70대 척추관협착증 허리 수술, 국소마취 내시경(PSLD)으로 다음 날 걷는 이유 - 창원제일종합병원 5,000례 가이드
70대 부모님의 척추관협착증 허리 수술, 전신마취가 걱정이라면 국소마취 단일공 척추내시경 감압술(PSLD)을 확인하세요. 당일 보행, 1박 2일 입원, 창원제일종합병원 5,000례 기준 보호자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했습니다.
70대 부모님 척추관협착증, 허리 수술 견뎌내실 수 있을까요? 답은 '국소마취 내시경'에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고령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전신마취 개방 수술을 감수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단일공 척추내시경 감압술(PSLD, 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은 국소마취로 시행되어 고령 환자와 당뇨·고혈압·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 당일 보행에 1박 2일 입원으로 마무리되는데요. 다만 어떤 허리 수술이든 보존적 치료를 먼저 충분히 해보고, 그래도 안 될 때 선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글에서는 왜 고령에서 협착증이 많은지, 수술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국소마취 내시경이 무엇을 바꿨는지, 그리고 창원제일종합병원의 안전망과 보호자용 체크리스트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Elderly spinal stenosis no longer requires open surgery under general anesthesia: single-port endoscopic decompression (PSLD) is performed under local anesthesia, with same-day walking and a two-day hospital stay."
목차
- 5분만 걸어도 쉬어야 하는 부모님, 자녀는 수술이 더 무섭습니다
- 척추관협착증이란, 그리고 왜 유독 고령에서 많을까요
- 고령 허리 수술이 두려운 세 가지 이유
- 국소마취 내시경 감압술(PSLD)이 바꾼 것들
- 창원제일종합병원이 고령 수술에 갖춘 안전망
- 보호자를 위한 수술 전 확인 체크리스트 4단계
- FAQ
5분만 걸어도 쉬어야 하는 부모님, 자녀는 수술이 더 무섭습니다
"어머니가 마트까지 가는 길에 세 번을 앉았다 가세요." 척추관협착증 보호자 상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걷다가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아 주저앉는일이 반복되고, 쉬면 또 괜찮아지니 병원 갈 결심이 자꾸 미뤄지는데요. 실제로 창원제일종합병원이 경남신문 의료칼럼에서 소개한 70대 박모 씨 사례를 보면, 척추관협착증으로 30m 정도만 걸어도 다리가 찌릿하면서 저리고 힘이 빠졌고, 타 병원에서 신경차단술을 수차례 받고 약을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악화되어 지팡이 없이 걷기 힘든 상태로 내원했습니다.
부모님보다 자녀가 먼저 검색하는 이유
이때 자녀들이 검색창에 입력하는 말이 바로 "부모님 허리 수술 어디서", "고령 척추관협착증 수술 위험"입니다. 통증은 부모님이 겪지만, 수술 결정의 무게는 보호자가 함께 지기 때문인데요. 일흔이 넘은 부모님이 전신마취를 견딜 수 있을지, 수술후 오래 누워 계시다 근력이 더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꼬리를 뭅니다. 이 글은 그 걱정에 하나씩 답하기 위한 글입니다.
"When a parent can no longer walk five minutes without resting, it is usually the adult children who search for surgery options - and who carry the fear of general anesthesia on their parent's behalf."
척추관협착증이란, 그리고 왜 유독 고령에서 많을까요
척추관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신경의 통로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이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병인데요. 허리디스크가 젤리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 것이라면,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인대·뼈·관절이 비대해지거나 자라나와 통로 자체를 좁히는 병입니다. 퇴행성 변화가 원인의 대부분이라 50~60세부터 주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척추 질환이고, 그 퇴행은 이미 30대부터 시작됩니다.
허리디스크와 무엇이 다른가요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구분 포인트가 있습니다. 창원제일종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의 감별 기준을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구분 | 척추관협착증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
|---|---|---|
| 허리 동작 | 뒤로 젖히기가 불편함 | 앞으로 굽히기가 힘듦 |
| 통증 양상 | 걸을 때 다리·엉덩이 통증이 심해지는 간헐적 저림 | 좌골신경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남 |
| 다리 들어올리기 | 양다리 각도가 같고 비교적 잘 올라감 | 각도가 다르고 허벅지·장딴지가 당김 |
| 다리 감각 | 고무로 만든 것처럼 차고 시리고 저림 | 뚜렷한 신경증상 |
특히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 쉬었다가 다시 걷게 되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협착증의 신호입니다. 병원 공식 블로그의 오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글에서도 이 증상을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치료 없이 계속 진행되는 병이라 방치하면 보행장애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고령화와 협착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2013년 120만 2,625명에서 2016년 144만 7,120명으로 약 20% 늘었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4년 128만 명에서 2018년 165만 명으로 5년 새 30% 증가했습니다. 척추질환 치료 환자의 70% 이상이 50대 이상이고, 노인 인구의 약 60%에서 척추변형이 관찰됩니다. 여기에 통계청 고령자 통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니, 고령 협착증 환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Spinal stenosis is a degenerative narrowing of the nerve canal that grew 30% in five years in Korea (1.28M to 1.65M patients), and with the country now a super-aged society, elderly cases will keep rising."
고령 허리 수술이 두려운 세 가지 이유
첫째, 전신마취와 기저질환입니다
70대 환자 상당수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같은 기저질환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개방 수술은 이런 환자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 실제로 심혈관계질환·신장투석 환자 등은 전신마취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럽습니다.
둘째, 회복 기간과 근력 저하입니다
고령 척추 환자는 질환 자체보다 전신 상태 관리가 중요합니다. 척추 통증으로 이동 능력이 떨어지면 일상활동이 제한되고 삶의 질 전체가 무너지는데, 수술 후 오래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 이 악순환이 더 깊어집니다.
셋째, '허리는 손대지 말라'는 속설입니다
이 속설 때문에 대증요법으로만 버티다 병원을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창원제일종합병원 의료진이 경남신문 칼럼에서 지적했듯, 오랜 기간 통증을 참는 동안 상태가 악화되어 오히려 비수술적 치료가 안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분명히 해둘 것은,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약물·물리치료), 비수술 시술(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 그다음이 수술이라는 단계가 원칙이고, 수술은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하지 마비·근력 약화·심한 보행장애가 있을 때 최소한으로 고려하는 선택지인데요. 문제는 그 '수술이 필요한 순간'이 왔을 때 고령이라는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였습니다.
"What makes back surgery frightening at 70 is not the spine itself but general anesthesia with comorbidities, long bed rest that erodes muscle strength, and the old myth that the back should never be touched."
국소마취 내시경 감압술(PSLD)이 바꾼 것들
단일공 척추내시경 감압술(PSLD, 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은 허리에 약 1cm 이내의 구멍 하나를 뚫고 내시경을 넣어, 신경을 누르는 원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제거하는 허리 수술입니다. 다이아몬드 미세드릴로 병소만 정리하고, 평균 20~30분 이내에 치료가 끝나는데요.
핵심은 '국소마취'입니다
PSLD는 국소마취로 시행됩니다. 그래서 고령자는 물론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고, 심혈관계질환이나 신장투석 중이라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적응증에 포함됩니다. 창원제일종합병원 윤석환 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척추관협착증 해결을 돕는 PSLD 치료법은 근육의 손상이 적고 빠른 회복기간으로 기존 수술보다 안전성과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날 퇴원, 당일 보행
근육과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수술 당일 보행이 가능하고 입원은 1박 2일입니다. 기존 절개 방식(미세현미경하 수술)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한데요.
| 구분 | 미세현미경하 수술(기존 절개) | 단일공 척추내시경 감압술(PSLD) |
|---|---|---|
| 마취 | 척추마취 또는 전신마취 | 국소마취(부분마취) |
| 절개 | 약 1.5~2.0cm 절개 | 약 1cm 이내 구멍 1개 |
| 수술 시간 | 상대적으로 김 | 평균 20~30분 이내 |
| 입원 | 5일~1주 정도 | 1박 2일 |
| 보행 | 다음 날부터 보행 | 수술 당일 보행 가능 |
퇴원 후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병원이 안내하는 요추 PSLD 회복 타임라인 기준으로 1일 차 퇴원과 가벼운 일상생활, 7일 차 정상 근무와 4km 정도 가벼운 걷기, 4주 차에는 심하지 않은 노동과 탕 목욕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담당 의료진의 경과 관찰을 따라야 합니다.
해외 연구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국소마취 내시경 감압이 고령 환자에게 갖는 의미는 국제 학술지에서도 확인됩니다. 2025년 Orthopaedic Surgery에 실린 기저질환 동반 고령 환자의 국소마취 내시경 감압술 연구는 평균 77.1세 환자들에서 통증·장애 지수가 유의하게 개선되어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고, 2023년 Frontiers in Neurology의 내시경 감압술과 개방 수술 비교 연구는 내시경 방식이 재원 기간, 출혈량, 근육 손상에서 유리하면서 임상 결과는 대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소마취 내시경이 고령 협착증 치료의 흐름이 되고 있다는 뜻인데요.
"PSLD decompresses the stenotic canal through a single 1cm port under local anesthesia in 20-30 minutes; patients with diabetes, hypertension or dialysis who cannot tolerate general anesthesia remain candidates, and international studies in patients averaging 77 years report significant improvement."
창원제일종합병원이 고령 수술에 갖춘 안전망
수술법만큼 중요한 것이 그 수술을 '누가, 어떤 환경에서' 하느냐입니다.
신경외과 PSLD 5,000례의 축적
창원제일종합병원 신경외과는 2021년 PSLD 2,500례, 2023년 3,500례를 거쳐 2025년 5월 기준 5,000례를 달성했습니다. 척추디스크센터 이원철 원장 단독으로 4,300례를 돌파했는데요. 이원철 원장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임상강사 출신으로, 필리핀 ASEAN MISST, 세브란스 척추내시경 워크숍 등 국내외 학회에서 척추내시경 강연과 시연을 이어온 의료진입니다. 병원 전체로는 척추관련 수술 30,000례 이상을 시행해 왔습니다. 자세한 사례는 병원 공식 블로그의 조선일보 보도 '척추 병변 정확히 찾아내 구멍 한 개 뚫어 치료, 노인·만성질환자도 수술 가능' 소개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라는 이름의 안전망
고령 수술에서 종합병원 인프라는 단순한 간판이 아닙니다. 창원제일종합병원은 신경외과 외에 내과·신장내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 8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의 수술 전후 내과 협진이 원내에서 이뤄지고, 24시간 연중무휴 응급실도 운영합니다. 수술 전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여러 전문의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척추 수술팀 체계도 갖췄는데요.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 방송에서 이원철 원장 앞에 붙은 자막이 이 병원의 방향을 요약합니다. "기저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에게도 희망을." 고령층 척추 관리에 대한 병원의 관점은 공식 블로그의 고령층 척추 건강 칼럼에서도 볼 수 있고, 진료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할 부분입니다.
"Changwon Jeil General Hospital pairs 5,000 accumulated PSLD cases with what elderly patients need most: in-house internal medicine consultation across eight departments and a 24-hour emergency room."
보호자를 위한 수술 전 확인 체크리스트 4단계
부모님 허리 수술을 알아보는 보호자라면 아래 순서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1단계. 비수술 치료를 충분히 거쳤는지 확인
약물·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 신경성형술이나 풍선확장술 같은 비수술 시술을 단계적으로 시도했는지 먼저 봅니다. 대부분의 요통은 여기서 좋아지는데요. 다만 효과가 없다면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판단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2단계. 수술이 정말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
다음에 해당하면 수술적 치료를 논의할 시점입니다.
-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 하지 마비 증상이나 뚜렷한 근력 약화가 생긴 경우
- 심한 신경인성 파행으로 보행장애가 와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3단계. 마취 방식과 기저질환 관리 계획 확인
부모님의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을 두고 어떤 마취로 진행하는지, 내과 협진이 가능한 병원인지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국소마취 내시경이 가능한 상태인지, 응급 상황 대응 체계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4단계. 집도의 실적과 회복 계획 확인
해당 수술의 시행 례 수, 수술 후 보행 시점과 입원 기간, 퇴원 후 재활 프로그램까지 물어보면 판단 재료가 충분해집니다. 수술의 궁극적 목표는 일상의 회복, 특히 걷기 같은 기초 활동을 되찾는 것이니까요.
"Before consenting to surgery for a parent, verify four things in order: non-surgical care was tried, surgery is truly indicated, the anesthesia plan fits their comorbidities, and the surgeon's case volume and recovery plan are on the table."